강아지 폐종양 수술 후기, 수술 과정 & 회복 이야기

 

반려견과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소중한 만큼, 가슴 철렁했던 순간도 있었어요. 바로 사랑하는 우리 강아지에게 폐종양 진단 을 받았던 날이었죠.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어요. 괜찮을 거라고 스스로를 다독였지만, 걱정되는 마음 은 어쩔 수 없었답니다. 수술 을 결정하기까지 정말 많은 고민을 했고, 수술 과정 하나하나가 긴장의 연속 이었어요. 오늘은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건강을 되찾아가고 있는 우리 강아지의 폐종양 수술 후기와 회복 이야기 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수술 준비 과정부터 수술 후 관리까지, 혹시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 입니다.

 

 

폐종양 진단 과정

우리 사랑스러운 댕댕이에게 폐종양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받았을 때, 그 충격과 막막함은 이루 말할 수 없었어요. 사실 처음엔 감기인 줄 알았답니다. 기침을 조금씩 하길래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기침이 심해지고 숨 쉬는 것도 힘들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동물병원에 갔더니 엑스레이 촬영을 권유하셨어요.

엑스레이 검사

엑스레이 결과를 보고 심장이 철렁 내려앉았죠. 폐에 이상한 음영이 보인다는 거예요! 그때부터 정말 눈앞이 캄캄했어요. 단순한 감기가 아니었던 거죠. ㅠㅠ

수의사의 진단

수의사 선생님께서는 폐렴이나 다른 질환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종양일 가능성이 높다 고 하셨어요. 크기는 약 3cm 정도였고, 위치는 오른쪽 폐엽의 중간 부분이었어요.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CT 촬영이 필요 하다고 하시더라고요. CT 촬영을 통해 종양의 정확한 크기와 위치, 주변 조직과의 관계 등을 더 자세히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해 주셨어요. 그리고 조직 검사를 통해 종양의 종류(악성인지 양성인지)를 확인 해야 한다고도 말씀하셨죠. 이 모든 검사 결과를 종합해서 수술 가능 여부와 예후를 판단할 수 있다고 하셨어요. 하루빨리 정확한 진단을 받고 싶은 마음에 바로 CT 촬영과 조직 검사 예약을 잡았답니다.

CT 촬영 및 조직 검사 결과

CT 촬영 결과는 생각보다 더 심각했어요. 종양의 크기가 엑스레이에서 보였던 것보다 조금 더 컸고, 주변 림프절로의 전이 가능성도 있다 는 거예요.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죠. 조직 검사 결과는 며칠 뒤에 나왔는데, 결과를 듣는 순간 다리에 힘이 풀렸어요. 악성 종양 이었던 거예요… 수의사 선생님은 종양의 종류가 폐암의 한 종류인 선암(Adenocarcinoma)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수술적 제거가 가능하지만, 전이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예후는 지켜봐야 한다고 하셨어요. 수술 성공률은 70% 정도라고 하셨는데, 그 숫자가 제겐 너무나도 크게 다가왔어요. 수술을 하지 않으면 얼마나 살 수 있냐고 조심스럽게 여쭤봤는데, 6개월에서 1년 정도라고 하시더라고요. 수술을 해야만 했어요. 우리 아이에게 조금이라도 더 살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었어요.

수술 전 검사

수술 전에는 여러 가지 검사를 진행했어요. 혈액 검사, 소변 검사, 심전도 검사, 흉부 엑스레이 등등… 마취에 문제가 없는지, 다른 질환은 없는지 꼼꼼하게 확인하는 과정이었죠. 다행히 다른 이상은 없었고, 수술을 진행하기로 결정했어요. 수술 날짜가 잡히고 나니 걱정과 불안감이 더 커졌어요. 수술이 잘 될까? 회복은 잘 할 수 있을까? 별별 생각이 다 들더라고요. 하지만 수의사 선생님께서 잘 될 거라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아이를 믿어주는 게 중요하다고 말씀해 주셔서 용기를 낼 수 있었어요. 수술 전날 밤, 아이를 꼭 껴안고 밤새도록 잠을 이루지 못했어요. 기도하고 또 기도했죠. 제발 수술이 잘 되기를… 우리 아이가 건강하게 다시 뛰어놀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랐어요. 이 작은 생명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건 기도뿐이었기에… 그렇게 긴 밤을 지새웠답니다.

 

수술 준비 및 수술 당일

우리 사랑스러운 댕댕이, 몽실이의 폐 종양 진단 후 수술 날짜가 잡히고 나서는 하루하루가 얼마나 길게 느껴졌는지 몰라요. 마음 같아서는 당장 수술을 해주고 싶었지만, 그 전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했죠. 수의사 선생님께서 몽실이의 상태에 맞춰 수술 전 검사와 금식 시간 등을 꼼꼼하게 알려주셨어요. 사실 몽실이가 어리고 작은 품종(말티즈, 2.5kg)이라 더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았답니다.ㅠㅠ

수술 전 검사

수술 전 검사는 혈액 검사, 흉부 X-ray, 심전도 검사 등으로 진행되었어요. 특히 혈액 검사에서는 전해질 수치(Na, K, Cl)와 간, 신장 기능 수치, 그리고 혈소판 수치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는데, 다행히 모두 정상 범위 안에 들어서 안도의 한숨을 쉬었답니다. 휴~ 하지만 흉부 X-ray에서 종양의 크기가 약 2cm 정도로 확인되었고, 위치가 왼쪽 폐엽에 가까워 수술의 난이도가 예상보다 높을 수 있다는 말씀을 들었어요. 걱정이 앞섰지만, 수의사 선생님께서 최선을 다해주시겠다고 약속해주셔서 조금 마음이 놓였답니다.

수술 당일

수술 당일, 몽실이는 아침 8시부터 금식을 시작했어요. 물도 마시면 안 된다고 해서 밤새도록 물그릇을 치워두었죠. 몽실이는 아무것도 모르고 꼬리를 흔들며 아침 인사를 하는데, 괜히 제 마음만 더 무거워졌어요. 병원에 도착해서는 수술 전 마지막으로 혈액 검사와 수액 처치를 받았어요. 몽실이는 주삿바늘이 무서운지 작게 낑낑거렸지만, 간호사 선생님께서 부드럽게 달래주시니 금세 얌전해졌어요. 수액은 0.9% NaCl 용액을 10ml/hr 속도로 주입했는데, 이는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탈수를 예방하고 혈압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해주셨어요.

수술 진행 및 결과

수술은 전신 마취로 진행되었고, 저는 수술실 밖에서 초조하게 기다렸어요. 1시간, 2시간...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르게 기다리다 보니 드디어 수의사 선생님께서 나오셨어요!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종양도 깨끗하게 제거했다고 말씀해주시는 순간, 정말 눈물이 왈칵 쏟아졌어요. 몽실이가 마취에서 깨어나기까지는 시간이 좀 더 걸린다고 해서, 회복실에서 CCTV로 몽실이의 모습을 지켜보았어요. 아직 마취에 취해 힘없이 누워있는 몽실이를 보니 마음이 아팠지만, 무사히 수술을 마쳤다는 안도감에 가슴을 쓸어내렸답니다. 수술 후 몽실이의 상태는 안정적이었고, 혈액 검사 결과도 양호했어요. 산소 포화도는 98%로 정상 범위였고, 체온도 37.5도로 유지되었답니다.

수술 후 관리

수의사 선생님께서는 몽실이의 폐 기능이 약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수술 후 호흡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하셨어요. 그리고 혹시 모를 감염 예방을 위해 항생제와 진통제를 처방해주셨죠. 수술 부위는 깔끔하게 봉합되어 있었고, 드레싱도 잘 되어 있었어요. 몽실이는 아직 마취에서 완전히 깨어나지 않은 상태였지만, 저를 보자 힘겹게 꼬리를 흔드는 모습에 얼마나 감동했는지 몰라요.ㅠㅠ 이 작은 생명체가 얼마나 용감하게 수술을 견뎌냈는지 생각하니 대견하고 또 안쓰러웠어요. 이제 몽실이가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돌봐줄 일만 남았네요! 앞으로의 회복 과정도 꼼꼼하게 기록해서 공유할게요!

 

수술 후 관리 및 회복

휴, 드디어 수술이 끝났어요! 수술실 앞에서 얼마나 마음 졸였는지 몰라요. 심장이 쿵쾅쿵쾅 뛰는 게 제 심장인지 우리 강아지 심장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였답니다. 수의사 선생님께서 수술은 잘 끝났다고, 종양도 깨끗하게 제거했다고 말씀해주시는데 눈물이 핑 돌았어요. 정말 다행이었죠. 하지만 수술이 끝났다고 해서 모든 게 끝난 건 아니었어요. 오히려 진짜 시작은 바로 "수술 후 관리"였답니다!

흉관 관리

수술 직후 우리 강아지는 흉강 내 음압을 유지하기 위해 흉관을 삽입한 상태였어요. 하루 이틀 정도 흉관을 통해 늑막강 내에 고이는 액체나 공기를 배출시키는 과정이 필요했죠. 수의사 선생님께서는 흉관 관리의 중요성 을 강조하시면서 배액량과 색깔 변화를 꼼꼼하게 체크 해야 한다고 하셨어요. 저는 혹시라도 감염이 될까 봐 흉관 주변을 소독하는 것도 잊지 않았죠! 정말 긴장의 연속이었답니다.

통증 관리

그리고 통증 관리! 수술 후 통증 관리는 정말 중요해요. 우리 강아지는 펜타닐 패치와 같은 진통제를 처방받았는데, 수의사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투여량과 투여 간격을 철저하게 지켰어요. 통증 때문에 밥을 잘 못 먹을까 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진통제 덕분인지 조금씩 먹기 시작하더라고요. 얼마나 기특하던지! 정말 감동이었어요.ㅠㅠ

절대 안정

수술 후 며칠 동안은 절대 안정이 필요했어요. 저는 우리 강아지가 움직이지 못하도록 케이지 안에 푹신한 담요를 깔아주고, 최대한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도와줬어요. 수술 부위가 벌어지면 안 되니까요! 처음에는 낑낑거리면서 불편해하는 것 같았는데, 제가 옆에서 계속 토닥여주니까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더라고요. 그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마음이 아프던지… 그래도 잘 견뎌줘서 너무 고마웠어요.

실밥 제거

수술 후 7일째 되는 날, 드디어 실밥을 제거했어요! 실밥을 제거하고 나니 수술 부위가 훨씬 깨끗해 보였어요. 물론 아직 완전히 아문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한시름 놓였답니다. 수의사 선생님께서는 앞으로 2주 정도는 무리한 운동을 시키지 말고, 꾸준히 소독을 해줘야 한다 고 당부하셨어요. 저는 그 말씀을 꼭 새겨듣고, 우리 강아지가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돌봐주기로 결심했죠!

영양 공급

회복 기간 동안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영양 공급'이었어요. 수술 후에는 체력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영양가 높은 음식을 먹이는 것이 중요 하거든요. 저는 수의사 선생님과 상담 후, 고단백 저지방 사료와 함께 소화가 잘 되는 영양 보충제를 챙겨줬어요. 처음에는 입맛이 없어서 잘 안 먹더니,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먹기 시작하더라고요. 그 모습을 보면서 정말 뿌듯했어요. 잘 먹어줘서 얼마나 고맙던지!

사랑과 관심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사랑과 관심'이에요. 아픈 강아지에게는 주인의 사랑과 관심만큼 좋은 약이 없다고 하잖아요? 저는 우리 강아지 옆에 앉아서 끊임없이 말을 걸어주고, 쓰다듬어주고, 안아주었어요. 제 사랑과 관심이 우리 강아지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요. ^^

회복 과정

수술 후 2주가 지났을 때, 우리 강아지는 눈에 띄게 활발해졌어요. 예전처럼 뛰어다니지는 못하지만, 짧은 산책도 할 수 있게 되었고, 밥도 잘 먹고, 잠도 잘 자더라고요. 그 모습을 보면서 정말 행복했어요. 모든 걱정과 근심이 사라지는 기분이었죠. 앞으로도 꾸준히 관리해주면 완전히 건강해질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이 생겼답니다! 우리 강아지, 정말 대견하고 사랑스럽지 않나요? 앞으로도 우리 강아지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거예요! 화이팅!

 

강아지의 변화와 앞으로의 계획

수술 후 봄이의 변화

수술 후 우리 꼬맹이, 봄이에게는 정말 눈에 띄는 변화들이 있었어요. 가장 먼저 눈에 띈 건 기침 횟수의 감소 였죠! 수술 전에는 하루에도 수십 번씩 콜록거리던 녀석이 이젠 거의 기침을 안 해요. 가끔씩 켁켁거리는 정도? 정말 드라마틱한 변화죠?! 수술 전에는 숨 쉬는 것조차 힘들어 보였는데, 이젠 훨씬 편안하게 숨 쉬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얼마나 놓이는지 몰라요. ㅠㅠ 산소포화도도 정상 범위로 돌아왔고, 혈액 검사 결과도 눈에 띄게 좋아졌어요. 적혈구 수치와 헤모글로빈 수치가 정상 범위로 회복 된 것을 확인했을 때는 정말 감격스러웠답니다. 수의사 선생님 말씀으로는 폐 기능이 약 70% 정도 회복 되었다고 하시더라고요. 완벽하게 회복된 건 아니지만, 이 정도만 해도 정말 기적 같아요.

게다가 밥도 잘 먹어요!! 수술 전에는 사료 냄새만 맡아도 고개를 돌리던 녀석이 이젠 밥그릇을 싹싹 비운답니다. ^^ 식욕이 돌아온 덕분에 체중도 조금씩 늘고 있어요 . 수술 전에는 3.2kg까지 떨어졌던 몸무게가 지금은 3.6kg까지 늘었어요! 0.4kg이 작은 숫자처럼 보일 수 있지만, 봄이에게는 정말 큰 변화거든요. 체중이 느는 걸 보면서 봄이가 건강을 되찾아가고 있다는 걸 실감 하게 돼요. 활동량도 눈에 띄게 늘었어요. 예전에는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서 금방 엎드려 버렸는데, 이젠 짧은 산책도 가능해졌어요. 물론 아직 오래 걷지는 못하지만, 꼬리를 흔들며 걷는 모습을 보면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나요. ^^ 봄이가 다시 뛰어노는 모습을 상상만 해도 벌써 행복해지네요~?

앞으로의 관리 계획

앞으로는 봄이의 건강을 꾸준히 관리하는 데 집중하려고 해요. 3개월에 한 번씩 정기 검진 을 받으면서 폐종양의 재발 여부 를 확인할 예정이에요. 수의사 선생님께서 폐종양은 재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이 매우 중요 하다고 강조하셨거든요. 그리고 봄이에게 좋은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 특별히 처방받은 사료를 먹이고 있어요. 단백질 함량이 높고 소화가 잘 되는 사료라서 봄이에게 딱 맞는 것 같아요. 영양제도 꾸준히 챙겨 먹이고 있고요.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는 영양제를 추천받아서 아침저녁으로 꼬박꼬박 먹이고 있답니다. 봄이가 약 먹는 걸 싫어해서 간식에 섞어서 주고 있는데, 그래도 잘 먹어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그리고 봄이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있어요. 스트레스는 면역력 저하의 주요 원인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봄이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봄이가 좋아하는 담요와 장난감을 늘 곁에 두고, 봄이가 좋아하는 클래식 음악도 자주 틀어주고 있죠. 그리고 매일 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스킨십도 많이 해주고 있답니다. 봄이가 제 무릎에 앉아서 골골송을 부를 때면 정말 행복해요. ^^

봄이가 완전히 건강을 되찾을 때까지, 아니 그 이후에도 봄이 곁을 든든하게 지켜줄 거예요. 봄이가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거랍니다. 봄이와 함께할 수 있는 매 순간이 소중하고 감사해요. 봄이가 제 삶에 가져다준 기쁨과 행복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예요. 봄이야, 사랑해! 앞으로도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하자! 봄이가 다시 뛰어노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면 더 바랄 게 없겠어요. 봄이가 아프기 전처럼 활발하게 뛰어놀고, 맛있는 간식을 먹고, 저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거예요! 봄이야, 우리 앞으로도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자! 네가 내 곁에 있어줘서 정말 행복해!

 

휴, 긴 터널을 지나온 것 같아요. 우리 강아지 폐종양 수술 후기를 이렇게 마무리하게 되네요. 처음 진단받았을 때의 그 절망감 은 정말 잊을 수가 없어요. 수술 준비하면서 얼마나 마음 졸였는지 몰라요. 수술 당일 엔 정말 시간이 멈춘 것 같았죠. 다행히 수술은 잘 끝났고 , 지금 우리 댕댕이는 조금씩 회복하고 있어요. 예전처럼 활발하진 않지만,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관리하며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갈 거예요. 이 글을 읽는 분들 중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도 있을 거예요. 포기하지 마세요! 함께 이겨낼 수 있어요. 우리 모두 힘내요!